국화를 닮은 목마가렛
봄에 피는 꽃 중에 빠질 수 없는 꽃, 국화랑 비슷하게 생긴 목마가렛입니다. 특성은 국화랑 비슷하며, 목대가 목질 화가 되는 이유로 목마가렛이라고 부르고, 서양에서는 데이지를 닮아 마가렛 데이지라고도 부릅니다. 아프리카 카나리아 섬이 원산지이며, 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입니다.
꽃 색깔은 노랑, 핑크, 빨강, 흰색 등으로 겹꽃도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다양합니다. 잘 자라는 온도는 15도~25도이며 겨울 월동 온도는 5도입니다. 영하의 날씨에는 월동하지 못하니 실내로 들여야 합니다. 해가 잘 드는 베란다에서 키운다면 겨울나기도 충분합니다.
물과 햇빛을 좋아합니다. 건조한 환경과 직사광선에서도 잘 자랍니다. 환경만 맞는다면 성장 속도도 빨라 키우는 재미가 있는 식물입니다. 60~90cm까지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국화과 식물은 서늘한 온도를 좋아하기 때문에 여름보다 가을이 되면 싱싱하게 세력을 키워나갑니다.
물과 햇빛, 꽃 관리
봉오리가 꽃이 피지 않고 말라버린다면 햇빛 부족이나 물 부족일 수 있습니다. 핀 꽃이 빨리 시든다면 화분이 작거나 물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꽃이 펴 있는 경우에는 아침저녁으로 물을 주는 것이 꽃을 오래 보는 방법입니다. 잎에 힘이 없다면 물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너무 물을 말린다면 병충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햇빛을 좋아하는 목마가렛은 빛이 부족하면 웃자라거나 꽃이 잘 피지 않습니다. 꽃 색상에 따라 물과 햇빛 등 기본 관리만 잘해 준다면 2월~3월부터 7월~8월까지 꽃을 오래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색 보다 흰색 꽃일 경우 더 길게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시든 꽃이 있다면 꽃대를 바짝 잘라주면 새 봉우리가 더 잘 생기고 풍성해집니다.
수형관리와 번식
목마가렛은 주기적인 수형관리가 필요합니다. 가지치기와 순 치기를 해줘 빽빽하게 자라면 풍성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세력이 약해져 힘들어한다면 잎과 가지를 줄여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가지를 자른다면 세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자른 가지는 물에 꽂아 뿌리를 내려 심을 수 있고, 흙에 바로 심어도 번식할 수 있습니다.
가을 겨울에는 성공률이 높지만 여름에는 뿌리를 내리기 힘들 수 있어요. 통풍이 원활하고 서늘한 곳이면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작은 화분보다는 배수가 잘 되는 흙과 넉넉한 화분의 크기에 키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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