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플랜트 틸란드시아 키우기 잎 관리 방법

 

 

 

 

 

 

 공중에 매달려 흙이 없어도 공기 중의 부유물과 습기로 살아가는 착생 식물 에어 플랜트 틸란드시아입니다. 성장이 느리고 가정에서 키울 때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최소한의 물 주기 만으로도 키울 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공기가 통해야 잘 자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에어 플랜트 관리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에어플랜트 세로그래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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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환경

온도

15~25℃ 사이에서 잘 자라며 겨울에는 10℃ 이상의 온도에서 지내야 합니다. 겨울의 찬바람에 냉해를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해 주세요.

 

빛

보통의 에어 플랜트는 환한 공간의 간접광이 좋습니다. 세로그라피카는 직사광선을 좋아합니다. 한 여름의 직사광선은 잎을 노랗게 변하게 하며 시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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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방법

1. 습도와 물주기

 종류마다 다르지만 구분하는 큰 특징이 있습니다. 잎이 두껍고 은색을 띠는지 아니면 초록색의 얇은 잎인지 구분하시면 됩니다.

 

얇은 잎

• 습한 곳이 고향이라 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자주 분무하며 물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푹 담가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붙지, 카풋 메두사, 불보사, 수염 틸란드시아 등)

두껍고 은색을 띠는 잎

• 건조한 지역이 고향입니다. 잎의 은색은 '사상체'라는 것인데 수분을 더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종류들은 잎은 사이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준 뒤에 꼭 털어내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말려줍니다.(이오난사, 세로그라피카, 옥사카나 등)

물 주기

• 1시간 정도 물에 담가 물기가 고이지 않게 털어내고 말리기
• 정수물이나 생수, 수돗물은 염소를 날려 물 주기 ( 은색 잎의 사상체가 상할 수 있어요, 한 번 상하면 돌아오지 않습니다.)

 

 

 

 

 

 

 

2. 가지치기와 잎 관리

 

가지치기

• 아래 잎이 하나씩 떨어지는 것은 하엽일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 잎 끝이 노랗게 마른 부분이 있다면 가위로 잘라 주어도 좋습니다. 
• 뿌리는 양분을 흡수하는 역할이 아닌 지지대 역할만 하기 때문에 조금씩 다듬어 주어도 괜찮습니다.

잎 관리

• 식물의 밑동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떨어지면 습기로 인해 썩었을 수 있습니다. 물을 준 뒤 잘 말려 주세요.
• 잎이 많이 떨어진다면 습도나 물관리 온도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체크해 보세요.
• 강한 빛을 보면 잎이 쪼글 거리고 힘없이 늘어지면 빨리 물을 줘야 합니다. 물속에 반나절 정도 담가 뒀다 상태를 보며 물을 더 자주 주세요.
• 잎이 말린다면 물이 부족한 증상입니다.

잎 색이 변한다면

• 노랗게 변한다면 해를 많이 보아서 변했을 가능성이 있어요. 생명엔 지장이 없습니다.
• 갈색으로 변하면 퇴화하는 과정이라 잘라주거나 떼어내도 괜찮습니다.
• 붉게 물들면 꽃이 필 시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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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자구 번식

1. 꽃 

봄에서 여름에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에어 플랜트는 모든 종이꽃이 피지만 조건이 맞지 않고 덜 성숙했다면 꽃을 보기가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비료를 잘 챙겨주고 최적의 환경을 맞춰 준다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꽃이 잘피는 종류는 이오난사, 붇지, 세로그라피카 입니다. 

 

•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는 9개월 주기로 꽃을 피우며 개화 기간은 짧습니다.
• 틸란드시아 세로그라피카는 꽃을 피우는 데 시간은 걸리지만 피게 되면 최대 1년까지도 꽃을 볼 수 있습니다.

2. 번식

자구는 모체 크기의 1/2 정도 되었을 때 떼어내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구는 손으로 떼어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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