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볼 수 있는 꽃 국화입니다. 원산지는 중국 아시아 쪽이라 서늘한 기후를 좋아합니다. 키우기 쉬운 편에 속하며 실외 겨울 월동도 가능하며 화분으로 구매하여 실내에서도 많이 키우십니다. 화분으로 구매해 시들면 버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버리지 마시고 잘 키운다면 매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번식력도 좋아 키우기에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NASA가 선정한 벤젠,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제거 등 공기 정화 식물 1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화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화 키우기
1. 온도
노지 월동도 가능하여 겨울에는 -5℃ 까지 버틸 수 있습니다. 국화는 추운 겨울을 나야 다음 해에 꽃을 잘 피울 수 있습니다.
2. 햇빛
직사광선이나 빛이 잘 드는 장소에서 키우셔야 합니다. 꽃을 잘 피우기 위해서는 햇빛을 많이 받고 자라야 합니다. 빛이 부족한 곳에서 자란다면 꽃이 피지 않습니다. 꽃 봉우리가 꽃을 피우지 못하고 검게 변해 떨어집니다.
3. 물 주기
겉흙이 마르면 흠뻑 주세요. 꽃이 피어있는 상태에서는 물을 더 많이 필요로 합니다. 물이 부족하면 꽃이 고개를 숙이고 잎이 갈색으로 마르기 시작합니다. 꽃이 시들게 되니 흙의 겉면을 확인하시고 물 주기에 신경 써 주세요. 겨울의 휴면기에는 흙이 모두 마르면 줍니다. 한 달에 두 번 정도 주면 좋습니다. 집안의 환경에 따라 관수합니다.
4. 번식
포기 나누기, 꺾꽂이, 파종 방법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하기 쉬운 방법은 포기나누기와 꺾꽂이입니다. 번식력이 좋아 가지치기한 줄기를 이용하여 번식합니다. 대부분의 국화는 개량종이기 때문에 씨앗을 파종하여 키우면 다른 종의 국화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삽목시기
- 일반적인 국화 4~5월
- 겨울에 피는 국화 동국 9월
- 삽목은 하루정도 물에 꽂아 두었다가 양분이 없는 모래질의 흙에 심어주세요. 20일 정도 지나면 뿌리가 나옵니다. 뿌리가 나오면 조금 더 큰 화분으로 옮겨 심어주면 잘 자랍니다.
5. 병충해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키워야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국화는 진딧물, 응애가 잘 생기는 식물입니다. 화분을 살 때 화분 속과 잎 뒷면의 병충해를 확인하여 건강한 국화로 고르시면 좋습니다. 병충해 예방을 위해서는 미리 약을 뿌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살충제 '비오킬'이나 '바로 킬'을 뿌릴 때 꽃이 피기 전에 뿌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꽃에 약이 묻으면 꽃잎의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6. 가지치기
키만 자랐다면 과감하게 가지 치기를 해주면 좋습니다. 빈약한 국화의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새순을 따서 점점 풍성해질 수 있도록 합니다.
꽃 관리와 겨울나기
1. 새로 필 꽃에 양분이 갈 수 있도록 시든 꽃은 바로 잘라 정리해 주세요.
2. 11월이 지나면 꽃이 지고 잎이 마르기 시작합니다. 갈색으로 변한 마른 줄기들은 다 잘라주세요. 밑동만 남기시고 잘라 빛이 잘 드는 서늘한 곳 베란다에 두시면 됩니다. 빛을 많이 보아야 내년에 꽃을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따뜻한 봄이 되면 다시 싹이 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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