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죽은 야자과의 자라는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병충해가 거의 없어 키우기 쉬운 편입니다. 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중 2위가 관음죽입니다. 특히 암모니아 제거 능력이 뛰어나 냄새가 나는 곳에 두면 좋다고 합니다. 꽃말은 행운입니다. 관음죽 키우기와 잎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관음죽 키우기
1. 온도
16~21℃도에서 잘 성장하며 겨울철 온도는 5℃이상입니다. 추운 곳에서도 잘 버티지만 10℃이상에서 키우는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2. 햇빛과 습도
관음죽은 햇빛의 영향을 잘 받지 않습니다. 밝은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빛이 없는 어두운 곳도 잘 적응합니다. 습도는 40~70%가 적당합니다. 너무 건조하다면 자주 분무를 하여 습도를 올려주세요.
3. 물 주기
성장기에는 1/3 정도 흙이 마르면 물을 줍니다. 겨울철에는 성장을 멈추기 때문에 흙이 2/3 정도 마르면 관수합니다. 실내의 큰 화분 같은 경우에는 물이 잘 마르지 않습니다. 과습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물을 더 아껴 주셔야 합니다. 성장기에는 비료를 한 달에 한 번씩 챙겨주세요.
4. 관음죽 토양과 분갈이
토양의 성분은 중성에서 산성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사토질 모래흙이 좋고, 배양토에 키우신다면 배수성이 좋게 마사와 펄라이트 비율을 올려주세요.
분갈이는 성장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2년에 한 번 정도 추천합니다. 야자과의 식물은 뿌리를 너무 많이 정리하게 되면 뿌리 몸살을 할 수 있습니다. 뿌리는 조금만 정리하여 분갈이를 합니다.
5. 꽃
성장 환경이 잘 맞다면 보통 6월에 개화를 합니다. 좁쌀같은 작은 꽃이 핍니다.
6. 번식시기와 방법
번식은 보통 5~6월에 합니다. 꽃의 개화를 보고 씨를 받아 파종하여 키울 수 있는데 오래 걸립니다. 관음죽은 포기 나누기 방법이 쉽습니다. 모체 옆에서 자란 어린 개체 잎이 4~5개 정도 되었을 때 떼어내어 삽목 합니다.
7. 병충해
관음죽은 병충해에 강한 식물입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오래 키우거나 흙의 상태가 안 좋은 경우 병충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응애나 깍지벌레가 생긴다면 잎 샤워를 자주 시켜주세요. 그래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스프레이형 병충해약을 뿌려주세요.
2. 관음죽 잎 관리 방법
잎 끝이 갈색으로 변하는 이유는?
- 수돗물의 염소 성분이나 무기 양분이 잎끝에 축척되어 잎이 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 너무 건조한 환경이라면 잎 마름 현상이 생기고 갈변할 수 있습니다. 가습기나 분무를 통해 습도 관리를 해주세요.
- 수돗물을 받아 24시간 뒤 염소를 날려 물을 주도록 합니다.
- 관음죽의 갈변한 잎은 가위로 잘라내면 됩니다.
3. 관음죽 수경재배
흙에서 과습으로 물 주기를 힘들어 하시는 분들은 수경재배를 추천합니다. 만약 집에 키우는 관음죽이 상태가 안 좋고 죽어간다면 흙에서 꺼내어 뿌리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최대한 흙을 털어내어 물에 넣어주세요. 흙이 붙어있으면 뿌리가 썩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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